올해 들어 거래된 개별 단지 실거래가를 들여다보면 2021~2022년 최고가의 반 토막이 잇따르고 있다. 서울 노원·도봉구가 10~11%로 최저다.2021년 대비 지난해 줄어든 전국 주택 거래량이 50만건 정도다. OECD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처분가능소득 대비 한국 가계부채 비율이 206.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25% 하락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실거래가격을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값이 2021년 10월 하락세로 돌아선 뒤 지난달 말까지 잠정적으로 18.19억5000만원이던 강남구 L아파트 158㎡가 13억원으로 다시 계약서를 썼다. 올해 들어 거래된 개별 단지 실거래가를 들여다보면 2021~2022년 최고가의 반 토막이 잇따르고 있다.2021년 12억9500만원까지 거래된 인천 청라지구 C아파트 84㎡가 6억원으로 내려갔다. 매매보다 전·월세가 더 많고 전세와 월세가 비슷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변동금리 비율이 76.시장이 급속 동결됐다고 할 만큼 거래가 급감했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거래량이 2006년 조사 이후 처음으로 30만 가구를 밑돌았다.전셋값이 급등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전세는 전통적으로 세입자가 모은 돈만큼 보증금으로 맡기는 목돈 저장소 역할을 했으나 이제는 보증금에서 대출 비중이 커지면서 전셋값에 거품이 적지 않게 낀 것이다.시장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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