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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방시혁 대 카카오

time:2024-11-15 19: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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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줏집에서 옆자리 테이블에 잠깐만 귀 기울이면 쉽게 짐작했을 민심이다.‘국민과의 대화는 우호적인 패널 구성으로 ‘팬미팅이라는 비판을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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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장삼이사라도 알 만한 이야기를 집권 정당이 큰마음 먹어야 대통령실에 전달하는 상황 자체가 우스꽝스럽다.마누라까지 다 바꿔야민심 수습할 마지막 기회다김건희.용산만 쳐다보지 말고 쓴소리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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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펑 울었다대통령 호출 거절한 檢총장3초 정적 후 노무현 한마디강금실 난 ‘죽었구나 싶었다대통령-평검사 115분 맞짱더 중앙 플러스사투리 어벤저스바당 간 하르방 찾지 못허연‘사투리 래퍼 할망 슬픈 반전충청도 배우 정준호 식겁했다국밥 어때유? 백종원의 등장햄버거? 그려에 속지마라충청도 출신 부장님의 반전더 중앙 플러스호모 비아토르:길 위의 독서서울 2㎞.윤석열 대통령을 대표하는 태도 중 하나는 쇼하지 않겠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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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답답함이라고 읽는다.

지난해 10월에는 비상경제민생회의를 TV 생중계하며 쇼를 연출하거나 이런 거는 절대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김영삼 전 대통령은 촌로(村老)를 상대할 때도 정성을 다했다.

유권자들이 마음을 닫은 것은 집권 이후 1년5개월 동안 보여준 정권의 오만한 태도 때문이었다.비관적인 수도권 총선 예측 여론조사 결과를 보여주자 지도부는 나는 안 본 걸로 해 달라고 했다는 얘기가 들린다.

시시한 얘기에도 박장대소하고 맞장구쳤다.여권은 지금 각자도생의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