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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대 석학 "토큰 이코노미는 경제의 진보…한국 도태될 수도"

time:2024-11-15 21: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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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대전 도룡동 대덕테크비즈센터를 찾아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를 만났다.

그는 글 곳곳에 학자·관료들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학문을 닦은 정조에 대해 탄복하면서 극찬하는 경우가 많았다.세종과 정조 같은 어진 임금이 나오면 백성이 제대로 숨 쉬면서 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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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문신 출신의 다산 정약용 조선시대에도 학문이 높고 글 잘하는 임금은 악행을 덜 저질렀다.그 인재들이 온갖 지혜를 발휘하여 끝내는 훈민정음이라는 문자를 창안해냈고.지금이라도 집현전이나 규장각 같은 기관을 신설해 집단지성의 힘으로 나랏일을 의논해보면 어떻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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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0세에야 벼슬에 나아가 본격적으로 임금과 함께 국가를 경영하는 일에 노력할 수 있도록 하였다.세종이나 정조만큼의 학문과 철학을 갖춰도 어려운 게 국정 운영인데 여전히 ‘불통의 정치가 계속되고 있어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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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의 힘을 빌린 두 임금 인재 육성하고 국정에도 반영 관료들과 토론하며 정책 결정 ‘불통의 오늘날 정치에 회초리 역사에 악한 군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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